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작게는 오늘 무엇을 먹을 지도 정해야 하고, 크게는 자신의 미래를 정해야합니다. 제가 호주에 온 이유 중 하나가 이 선택을 조금이라도 미뤄볼까 란 이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어릴 적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는 그런 꿈입니다. 하지만 계속 과학에 흥미가 있다보니 성적도 그 쪽으로 잘 나오고 대학의 학과도 화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02년에 대학에 입학 할 때 다시 어릴 때의 꿈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은 수시로 바뀝니다. 지금 전 솔직히 과학에 대한 흥미는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히려 일어나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죠.
제 고민은 위에 언급한 일어와 컴퓨터, 둘다 밥벌어먹고 살만한 실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컴퓨터는 그야말로 즐기는 수준이고 간단한 태그수정이나 하지, 프로그래밍같은 것은 꿈도 못 꾸는 실력이죠. 일어는 주위사람들이 평가하기에는 잘 한다고들 하고, 저도 이정도까지 할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지만, 회화실력은 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제대로 '일'에 쓰기에는 읽고 쓰기 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일어 잘 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래저래 밣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미래입니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곧 선택을 해야 할때가 옵니다. 그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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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대학
2007/12/29 18:30 Tracked from Enjoy your life 삭제얼마전 기말 시험이 끝나고 성적이 모두 통보되기 전에 오늘 계절학기라는 한달짜리 수업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굉장히 소홀히 한 나로써는 졸업시기를 한 학기라도 당기기 위해 모든 수업을 채워 듣고 다녀야 한다. 한 학기의 등록금이라도 아껴보려는 발악인거지... 공부를 소홀히 했던건, 당연히 놀아서 그랬다. 뭐가 그리 반감이 드는건지 교육체계나, 수업이나, 무엇하나 맘에 드는것 없이 나름대로의 반항을 하며 열심히 놀았다. 대학 온 걸 후회한것이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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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생은 비스켓통이라잖아요~
맛없는것먹다보면 맛나고 달콤한것도 나오고,.
나 모래요 ㅠㅠ
두려운건 누구나 마찮가지지요~
힘내요~
아싸~
아니 아자~^^
힘이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비스켓통 좋은 비유네요~ 내년엔 쫌 더 열심히 생활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저도 에코님의 말씀에 찬성합니다.
엠의 세계님의 건승 기원! 아자~
격려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힘을 주네요^^
꿈이란것 중요하지요
저 역시 꿈을 위해서 왔는데 대학에 왔고 사회복지학과에 지원을 했는데
대학 졸업해도 이름만 사무직이지 완전 3D업종..더구나 월급은 80여만원 밖에 안나오는 현실...
그리고 남자 선배들도 결혼할 때가 되니 직장을 다 그만두더군요.
저 역시 그 꿈을 접어버렸습니다. 지금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지요;;;
하지만 배운게 이것밖에 없어서 다른걸로 바꾸려 해도 쉽지가 않네요
이제 곧 3학년이 되는데....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했는데 다들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 나아가더군요.^^
힘드시겠지만 함께 잘해보죠^^
후회하지않는 선택하셨으면 하네요~^^
예 후희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지금까진 쫌 많이한 편이라^^;;
그래도..꿈이 있어 꿈을 이루고자 할때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습니다. 누구나 꿈은 가지고 살지만, 그 꿈에 다다르는 사람은 많지 않죠..그러기에 더 꿈을 이루신 분들이 값져보이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위의 경우는 한가지 꿈을 이루고자 한가지 길을 꾸준히 가는 경우라고 봅니다..
꿈은 항상 변합니다..어디로 향하는지는 자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타협도 하고, 궤도 수정도 하고.사람들은 어딘지 모르는 그곳을 향해 조금씩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멋진 말입니다. 그 때가 되서 자신이 잘했다고 느껴지면 그것도 꿈을 이룬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 저도 참 고민이군요..
아.. 조금만 생각해도 이거 머리아파지는군요..
우리 기운내요.. 엠의세계님..
역시 대학생활하고 있는 저희 쪽은 뜬구름 잡는 느낌이라 더 애매한 것같습니다. 그래도 파다보면 길이 나올 듯^^
넌 부모간섭없이 결정했으니 더 힘들었을거다
동빈이도 그렇게 하고 있으나 잘하는건지 몰겠다
나또한 부모보다 내 의지로 미대에 갔으니
셈셈이다
미래가 불안하지?
허나 한국인의 국민성~~ 어디가도
지지않을 은근과 끈기~~가 있으니 걱정마라
응원하는 엄마도 있단다^^
무대포로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은 드는데..역시..워낙에 힘들다고들 하니까
아직 정확하게 정하진 못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싶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 하자나요.
어떤것을 택하기 위해서 어떤것을 버릴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때문에 그 중 어떤것을 택해도 반드시 후회하기 때문에
선택한 것에 대하여 최선을 다 하는것이 최상의 선택이라 생각해요
앞으로의 선택도 최상의 선택만 하시길 바랄께요 ^^
저도 그렇게 되길 빌고 싶습니다. 미르시아 님도 좋은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