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K3AB 리뷰

분류없음 2007/03/07 01:05 Posted by 엠의세계
일주일 정도 전에 주문했던 mp3플레이어 YP-K3AB가 15일에 배송된다던 말을 깨고 오늘 왔군요.

바로 리뷰라고 할까 오픈 케이스 남깁니다.



먼저 박스상태(?)입니다.



일단 아이팟을 노리고 나온 디자인이라.

이미 디자인은 아이팟 보다 한 수 위입니다.




가로, 세로가 쪼금 더 크지만 액정이 아이팟보다 더 큽니다. 그만 큼 표시할 수 있는 것도 늘어났고 사진을 볼 때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액정이 쫌 독특한데..... 불끄고 보면 예쁩니다. 검은색 배경에 레드랑 터치부분만 빛나고 있어요.



기능은 다른 상품 정보에서 확인 하시고

사용상에 장단점만 적겠습니다.

일단 제가 전에 사용했던 기기가 아이팟 나노라서 아이팟 나노와 비교가 주를 이룹니다.


먼저 조작체계는 아이팟의 승리입니다. 아무래도 특허 걸려있는 아이팟의 클릭휠은 강력합니다.
이 조작체계 때문에 아이팟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역시나 클릭휠이 더 맘에 드는군요.

K3의 조작체계는 6개의 터치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윗화살표와 기능키 두개가 같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어서 손이 큰 저에게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버튼과 같은 느낌이라 클릭휠의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K3의 조작체계도 장점도 있습니다.
아이팟에서 재생방법을 바꾸려고 하면 최상위메뉴까지 나가서 설정으로 들어가야해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던것에 비해 K3에서는 재생중에 버튼 2번이면 설정메뉴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쫌더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을 것인데도 아이팟의 ON-THE-GO 기능같이 재생목록을 자체적으로 짤수 없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재생방법 변경으로 폴더 내 반복재생을 이용해서 극복 가능 할 듯합니다.


다음은 디자인입니다.

위에서 사진으로도 알 수 있지만. 재질은 아이팟이나 PSP 같이 광택 재질이라 케이스나 보호 필름이 꼭 필요할 듯합니다. 디자인은 액정도 더 크고 은색테두리가 검은 색과 잘 어우러져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스림한 스타일이라 바지주머니에도 쏙 들어간다는 점은 이미 저에게는 필수 사항입니다.

사기 전에는 아이팟을 빼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스크린세이버를 넣고 메뉴 디자인 등, 디자인에는 아이팟을 넘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실제로도 아이팟보다 예쁘구요.



갑작스럽지만은 아이팟의 단점을 나열하겠습니다.(장점도 많습니만, 일단은 k3의 장점을 부각시키는게 목적이라.)
재생시간이 짧다. 아이튠스를 무조건 이용해야 한다. 전용 단자를 사용한다. 3D 음장이 없다. mp3만 돌아간다. 메뉴 구조가 뭐같다.
태그 정렬만 사용한다.

K3를 구입하게 만든 이유들입니다.

먼저 재생시간 25시간으로 아이팟보다 2배이상깁니다. 실제로는 쫌 더 짧겠지만요.

SMS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탐색기에서 그냥 파일을 찍어서 넣으면 됩니다.
아이튠즈가 강력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도 귀찮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태그 정렬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력하지만 정리가 보통 안 되어 있는 mp3파일을 넣을 때는 매우 불편해집니다.
앞으로 다운받아 쓰는 일이 줄고 사서 쓰는 시대가 오면 쫌 더 좋아지겠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에선 패스인 기능입니다.

전용단자문제는 K3도 해외에서 사용해야 되는 걸 생각하면 같은 문제가 생겨버립니다만....국내에서는 팬시점에 가서도 쉽게 살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와 같은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전용단자가 비싼건 다들 아실겁니다.

3D음장 없으면 안들으면 되긴합니다. 하지만 코원에 BBE를 듣다가 아이팟 들으려니 허전합니다.
하다못해 SRS라도 넣어주면 좋겠는데.....그럴 계획은 없어보입니다.
k3에는 BBE만큼 좋진 않지만 eDNS라는 삼성에서 계발한 3D 음장이 들어가있습니다.(사실 이게 상당히 컸습니다)

mp3만 돌아가는 것도 별 큰 문제는 안됩니다만 wma가 안 돌아가는 아이팟은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자동으로 mp3나 aac로 바꿔서 넣어주지만. 같은 파일이 많아져서 관리하기 힘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앞에도 이야기했던 메뉴 구조입니다.
클릭휠이 없었다면 이런 메뉴 구조로 아이팟은 성공 못 했을 겁니다.
클릭휠이 존재하기에 이렇게 배치해도 상관없었다고 생각합니다.

k3는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쫌 허전할지도 모르지만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배치도 적절하고.


가벼운 기분으로 쓴 글이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k3의 리뷰라기보단 아이팟의 단점만 나열한 글이 되버린 기분이지만, 전 아이팟도 좋아합니다 용량을 더 큰 걸 샀으면 기변은 안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k3AB는 4기가짜리....

k3 성공했으면 합니다. 잘 만든 기계입니다. 터치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펌업으로 재생목록 편집가능하게 만들어주면 최고일 듯합니다. 못내 아쉬워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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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랑이 2007/04/02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은 아니지만

    아이팟 나노 구형이랑 비교하시면....

    뭔가.... 불공평하지 않나요.....;;;

    • Favicon of http://msekai.net BlogIcon 엠의세계 2007/04/02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태클 감사합니다.

      나노 2세대로 살까 고민해보고 패스한 뒤라 별 생각없이
      1세대 이야기만 했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2세대는 밧데리 문제만 해소된 상태고 다른 발전사항은 눈에 뛰지 않더군요.^^
      그러서 그냥 제가 가지고 써본 1세대랑 비교를 했습니다.